오랜만에 집구석에 자리 잡고 있던 관심 밖의 서랍장을 열어봤다.
무관심 속에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고 있던 이놈이 서랍을 여는 동시에 옛날이야기를 쏟아 놓는다.
먼저 88올림픽 기념 메달(?)이 나온다. 88올림픽을 200일 앞둔 1988년 3월 1일에 '서울올림픽 성화봉송로 달리기 대회'에 완주 기념 메달이다. 요즘 2008 베이징 올림픽이 한창인데, 20년 전 한국에서도 올림픽이 열렸었다. ㅡㅡ;
두 번째로 각종 쿠폰이 쏟아져 나왔다. 동네에 있던 슈퍼마켓과 LP가스 할인 쿠폰이 보인다. 요즘 퀵서비스 이용 시 찍어주는 도장과 비슷한 승리용달 쿠폰도 나왔다.
요즘 거리에 떨어진 10원짜리는 줍는데 노동비도 나오지 않는다며 쳐다도 안 보는데, 10원짜리 보너스권과 15매를 모으면 설탕을 준다는 쿠폰도 새롭다. 나름 불법복제 방지를 위해 가게 도장이나 주인 도장도 찍혀 있다.
대학입학시 납부했던 등록금 영수증이 나왔다.
1,221,000원. 입학금 빼면 약 100만원의 등록금이다. 그때도 비싸다고 했지만, 지금에 비하면 저렴한 생각이 든다. 지금은 사라진 상업은행에서 납부했다. 상도남부지점이 아닌 다른 상업은행 지점에서는 납부할 수 없었다.
오호! 이게 뭐당가? 주산4급 국가기술자격증 아닌가?
초등학교 5학년 때 같은데, 그 당시는 학원이라고 해봤자 주산학원, 태권도 학원, 피하노 학원이 전부였던 시절이다. 그 많던 주산학원은 컴퓨터의 보급과 함께 사라지고, 그 자리에는 수많은 입시학원과 국영수의 선행학습 학원이 생겼다.
참!!! 1급도 아니고... 4급. 민망하군 ㅡㅡ;
지금은 지하철 8호선까지 있지만 85년에야 3,4호선 개통이 있었다. 서울 3.4호선 개통 기념으로 집집마다 무료승차권 2매를 나눠줬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불에 타 사라진 남대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때는 개통기념이라고 이런것도 나눠줬는데 요즘은 새로 지하철을 개통해도 아무것도 없으니 이거 서울시 인심 야박해졌다.
오호!!! 시사잡지를 펼쳐보니 이런 광고가 눈에 확 들어온다. 지금은 취급조차 하지 않는 '슬림형디자인의 FDD' 카피문구가 눈에 보이고, 640KB의 메모리와 30MB의 하드용량은 가히 충격적이다. 게다 가격은 모니터 별매로 98만원과 138만원이다. 요즘 보급형 노트북보다 훨씬 비싸다. 그리고 지금은 사라진(?) 아니 존재했었는지도 모르는 현대전자 현대 컴퓨터....
다음블로거 뉴스 10회 추천 기념. 아싸~ 이런것도 찾았다.
우리의 장미희누님~ 1989년 잡지에 실려 있는 모피 광고. 최근 모통신사 코믹광고에 도전하셨다고 대대적인 언론플레이를 하셨는데, 요런 모피광고에도 도전하셨었다. 화이팅 장미희 누님~~~~
무관심 속에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고 있던 이놈이 서랍을 여는 동시에 옛날이야기를 쏟아 놓는다.
먼저 88올림픽 기념 메달(?)이 나온다. 88올림픽을 200일 앞둔 1988년 3월 1일에 '서울올림픽 성화봉송로 달리기 대회'에 완주 기념 메달이다. 요즘 2008 베이징 올림픽이 한창인데, 20년 전 한국에서도 올림픽이 열렸었다. ㅡㅡ;
두 번째로 각종 쿠폰이 쏟아져 나왔다. 동네에 있던 슈퍼마켓과 LP가스 할인 쿠폰이 보인다. 요즘 퀵서비스 이용 시 찍어주는 도장과 비슷한 승리용달 쿠폰도 나왔다.
요즘 거리에 떨어진 10원짜리는 줍는데 노동비도 나오지 않는다며 쳐다도 안 보는데, 10원짜리 보너스권과 15매를 모으면 설탕을 준다는 쿠폰도 새롭다. 나름 불법복제 방지를 위해 가게 도장이나 주인 도장도 찍혀 있다.
대학입학시 납부했던 등록금 영수증이 나왔다.
1,221,000원. 입학금 빼면 약 100만원의 등록금이다. 그때도 비싸다고 했지만, 지금에 비하면 저렴한 생각이 든다. 지금은 사라진 상업은행에서 납부했다. 상도남부지점이 아닌 다른 상업은행 지점에서는 납부할 수 없었다.
오호! 이게 뭐당가? 주산4급 국가기술자격증 아닌가?
초등학교 5학년 때 같은데, 그 당시는 학원이라고 해봤자 주산학원, 태권도 학원, 피하노 학원이 전부였던 시절이다. 그 많던 주산학원은 컴퓨터의 보급과 함께 사라지고, 그 자리에는 수많은 입시학원과 국영수의 선행학습 학원이 생겼다.
참!!! 1급도 아니고... 4급. 민망하군 ㅡㅡ;
지금은 지하철 8호선까지 있지만 85년에야 3,4호선 개통이 있었다. 서울 3.4호선 개통 기념으로 집집마다 무료승차권 2매를 나눠줬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불에 타 사라진 남대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때는 개통기념이라고 이런것도 나눠줬는데 요즘은 새로 지하철을 개통해도 아무것도 없으니 이거 서울시 인심 야박해졌다.
오호!!! 시사잡지를 펼쳐보니 이런 광고가 눈에 확 들어온다. 지금은 취급조차 하지 않는 '슬림형디자인의 FDD' 카피문구가 눈에 보이고, 640KB의 메모리와 30MB의 하드용량은 가히 충격적이다. 게다 가격은 모니터 별매로 98만원과 138만원이다. 요즘 보급형 노트북보다 훨씬 비싸다. 그리고 지금은 사라진(?) 아니 존재했었는지도 모르는 현대전자 현대 컴퓨터....
다음블로거 뉴스 10회 추천 기념. 아싸~ 이런것도 찾았다.
우리의 장미희누님~ 1989년 잡지에 실려 있는 모피 광고. 최근 모통신사 코믹광고에 도전하셨다고 대대적인 언론플레이를 하셨는데, 요런 모피광고에도 도전하셨었다. 화이팅 장미희 누님~~~~
'이런일 저런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아이스크림 제 값 주고 사먹으면 바보된다. (0) | 2008/08/24 |
|---|---|
| 서랍속에서 찾은 옛날 이야기 (2) | 2008/08/17 |
| 그는 과연 TV 없이 버틸 수 있을까? (10) | 2008/08/02 |
| 중고책은 다른이의 추억과 함께 온다. (8) | 2008/07/25 |
TAG 30MB 하드,
3·4호선 개통기념 무료승차권,
88올림픽,
그 시절 보너스 쿠폰,
대학등록금,
슬림형 디자인의 FDD,
장미희 모피광고,
장미희 코믹광고,
주산4급 국가기술 자격증,
현대컴퓨터
댓글을 달아 주세요
난 왜 첫학기 등록금을 1,168,000원으로 기억하지. --;;;
2008/08/17 15:04 [ ADDR : EDIT/ DEL : REPLY ]울집 첫 컴터가 91년말인가 92년초던가..현대컴퓨터..하드가 자그마치 20M나 되는 흑백모니터의 130만원대 컴퓨터였다...ㅋㅋㅋ
그나마 내방엔 못오고 아들방으로 갔던...ㅠ_ㅠ
간만에 옛날 생각하네...ㅎ
장학금 5만원 받았던거 아니야 ㅋㅋㅋ
2008/08/17 15:17 [ ADDR : EDIT/ DEL ]91년에 워드프로세서라는 타자기 비슷한 컴퓨터형 사무용 기기라고 해야 하나? 동아리방에 그거 들어오면서 최고의 시스템을 갖춘 동아리가 됐던적이 있더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