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이 돌아왔다. 군복무 정확히 마포구청 공익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소지섭이 김기덕 감독의 '영화는 영화다'로 얼굴을 보여줬다.
영화 속에서 소지섭을 보는 순간 딱 드는 생각이 '아~~ 멋있다'였다. 눈빛하며 허우대하며 카리스마하며 깡패역이긴 하였지만 멋있어 보이는건 어쩔 수 없었다. 깡패 역할에 이렇게 멋있는 사람이 나오니 아이들이 깡패를 동경하게 되는것이다. ㅡㅡ;
기존의 김기덕 감독의 영화는 그의 열렬한 팬이외에는 난해하고 어렵고 너무 철학적이라 재미 없다며 도외시 해왔는데, 이번 영화는 그렇지 않은가 보다. 각종 영화평에서도 김기덕이 좀 변했다고 하더라....
'영화는 영화다'는 영화속의 깡패와 현실속의 깡패를 보여주며 현실 세계를 살짝 비틀어서 보여준다. 강지환의 매니저가 강지환을 속이고 그를 협박한 후 경찰서에 잡혀왔고, 강지환은 매니저에게 외친다. '형 정말 연기 잘한다'고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영화속 현실은 진짜 현실과 동떨어진 허구적 모습을 보여주고, 현실은 영화처럼 속고 속이는 관계를 보여주면서, 김기덕이 관객에게 많이 다가왔지만 역시 생각없이 볼 수만 없는 영화를 만든건 아닌가 생각한다.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리얼이 아니면 영화를 찍지 않겠다며 영화속 영화에 참여한 소지섭과 강지환은 과연 정말로 싸웠을까? 정말 싸운게 아니였더라도 갯벌에서 뒹굴고 얼굴을 쳐박히는 장면을 찍기 위해 두 배우의 고생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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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소지섭이 멋지다는건 인정하는데.. 영화가 좀 별 내용없이 허무하더군요... 마지막은 왜 그렇게 끝을내야하는건지.. "진짜 액션이란 이런거다" 라고 말하고 싶었던 건가요.. 그냥 계쏙 쌈만 하는 영화 같았어요 ㅋ;
2008/09/21 17:29 [ ADDR : EDIT/ DEL : REPLY ]감독이 의도한 바야 있겠지만, 뭐 영화야 보는 사람마다 다 다르게 받아 들일 수 있으니.. 정답이 없겠죠 ^^
2008/09/21 17:34 [ ADDR : EDIT/ DEL ]그냥 전 거짓과 진실이 혼합된 세상을 이야기 한건 아닐까 막연히 생각합니다.
소지섭밖에 안보인 영화...
2008/09/23 00:31 [ ADDR : EDIT/ DEL : REPLY ]또, 드라마속의 강지환의 느낌이 강하게 바뀐 연기 변신이 괜찮았다는....
현실도 영화요~ 영화도 현실인가???.......
남자인 내가 봐도 이번 영화에서 소지섭은 정말 멋있게 나왔다.
2008/09/23 19:44 [ ADDR : EDIT/ DEL ]이거 김기덕 감독 아닌데... ㅋ;
2009/04/26 17:14 [ ADDR : EDIT/ DEL : REPLY ]알아 알아
2009/04/27 23:27 [ ADDR : EDIT/ DEL ]김기덕 제작사에서 만들었지 ㅡ,.ㅡ
그냥 김기덕 표라고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