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2009/05/31 21:45
최근 비도 적당히 내려주시고, 햇볕도 쨍쨍 내려 쬐이다 보니 주말농장에 있는 각종 야채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상추, 치커리, 적겨자 등의 쌈야채는 매주 갈 때마다 조금씩 따다 먹었고, 쌈야채보다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작물들은 이제 서서히 나에게도 기회를 달라며 작은 몸무림을 하고 있네요 ^^

감자꽃이 피었습니다.

가지에도 꽃이 피고

꼬추에도 꽃이 피었네요 ^^

새끼 손가락보다 작은 오이

고구마도 자라고 옥수수도 무럭무럭

씨앗을 뿌렸던 당근도 싹이 고


감자꽃도 피었고, 가지, 고추에도 꽃이 피었습니다. 오이는 꽃을 떨군체 새끼 손가락보다 더 작고 앙증맞은 오이를 뽐내고 있습니다. 오이는 넝쿨을 이루는데 옆에 오이대를 대줘야 합니다.  그냥 두면 오이가 땅바닥에 닿아서 무르거나 상하는 경우가 많아 오이대를 대주고 오이대에 살짝 묶어줘야 합니다.

고구마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데, 요놈의 고구마는 싹을 나눠서 다시 심어줘야 한다나 뭐라던데 여기저기 알아보고 어떻게든 해야겠네요. 감자꽃은 꺽어줘야 한다는 말을 들었던거 같은데... 감자에 꽃이 피면 감자가 잘 자라지 않는다라고 들었던거 같습니다. 이것도 한번 알아보고 ^^

뒷늦게 뿌린 당근도 이제 싹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예전에 당근을 심었다가 조그맣지만 빨간 당근을 보면서 얼마나 웃었던지.. 그 때의 기억을 생각하며 올해도 빨간 당근을 볼 수 있기 기원합니다.


저작자 표시
Posted by 해푱

TRACKBACK http://blog.happyhong.net/trackback/138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밭주인

    어서어서 열매가 많이 맺히면
    거기 원두막에서 삼겹살 파티한번 하자구요~ ^^

    2009/06/02 20:15 [ ADDR : EDIT/ DEL : REPLY ]
    • 열매로 삼겹살 파티하기엔.....
      오이, 가지, 옥수수 이런거랑 삼겹살이랑 어울리나?

      2009/06/07 00:41 [ ADDR : EDIT/ DEL ]
  2. 새미

    파티 할 때...저도..불러주셈..ㅎㅎㅎ

    2009/06/13 04:53 [ ADDR : EDIT/ DEL : REPLY ]
  3. 2010년 주말농장의 희소식
    주말에 가는 내농장 삽 없이도 퇴비를 넣는다...
    땅에 박는 말뚝퇴비로 운반 휴대가 간편하고 작업이 편리하다..
    상세 www.namujoa.co.kr

    2010/01/02 18:11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말 풍성하네요...
    저두 집에서 자그마한 하게 텃밭 가꾸고 있는데...
    책만 보고 하려니까 정말 힘드네요...

    아직은 일조량도 좀 부족해서 그런지 쑤욱쑥 자라지도 않구요...
    날이 따듯해 지면 제 베란다도 풍성해 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2010/03/15 16:54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