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2009/06/15 14:36
이거 월요일에 주말농장에 가도되는건지 모르지만, 오랫만에 주말이 아닌 주초 월요일에 주말농장에 갔다왔다. 주말이 아님으로 주말농장 무효!!!라고 해도 어쩔 수 없다. 근 몇주간 회사 행사 준비로 주말에 제대로 쉬지를 못했으니 '자격이 없으니 물러가라~ 반납하라~' 같은 가슴 아픈 소리도 거두어 주고, 부디 주말농장 무효라는 말도 취소해 주기 바란다. ㅡ,.ㅡ

몇주간의 격무로 얻은 월요일 휴무에 주말농장 가보니 얼마 전에 새끼 손가락만하던 오이가 제법 야채가게에서 파는 정도의 크기로 자라나 있었다.


어떤가? 이정도면 최상은 아니여도 므흣할정도는 되지 않는가? 어쨌든 가끔 가서 물 뿌려준거 밖에 없는데 혼자서 잘 자라줘 고맙기 그지없다. 비로 잘 자라서 내 배속으로 들어갈 운명의 오이이지만 내 너의 깊은 뜻은 잊지 않으마 ^^


갖 선보이는 고추들 아직 통통이 살이 오르진 않았지만 시범 삼아 3개를 따봤다. 사진 찍어 놓고 보니 몇일 더 기다려줄걸 그랬나 보다.

그리고 무엇에 쓰는건지 모를..... 난생 처음보는 감자열매(?)


생긴건 덜 익은 방울 토마토처럼 생겼는데, 이렇게 생긴게 감자에 열려 있는 것이다. 초등학교때부터 교과서에서 배웠던 감자는 뿌리식물이라는 이론이 무너져야 한단 말인가??? 오호 통재라~ 나를 혼돈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구나~

도대체 이놈의 감자 열매는 어디다 써 먹는 것인가? 감자를 심을 때도 요롷코롬 생긴 열매나 씨앗이 아니라 감자에 싹을 틔워서 심었었는데.... 미스터리의 세계는 먼곳이 아닌 바로 이곳에 있었다.

혹시나 이 감자열매의 용도나 효용 가치를 아는 분은 댓글 남겨주셔도 무방하다. 아니 고마운 맘 고이 간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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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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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년 주말농장의 희소식
    주말에 가는 내농장 삽 없이도 퇴비를 넣는다...
    땅에 박는 말뚝퇴비로 운반 휴대가 간편하고 작업이 편리하다..
    상세 www.namujoa.co.kr

    2010/01/02 18:10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