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픈 배를 부여잡고, 졸라 이른 출근길에 올라 사무실에 도착할 즈음 배고픔을 달래보고자 가까운 편의점에서 살포시 집어든 삼각김밥. 그 삼각김밥을 요즘은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풍문을 듣고 나도 한번 만들어 먹어보기로 했다.
때마침 어디서 굴러둘어온 돌인지 부엌 싱크대 서럽안에 삼각김밥 틀까지 있으니 그냥 만들면 되는거다. 이거 뭐 식은 죽 먹기가 따로 없네 ^^
이거 밥을 틀에 넣어둔 사진도 찍어봐야 했으나 이미 모든 밥을 틀에 다 찍어나서... 텅빈 밥통안에 김밥틀이라도... 이 놈이 다른 틀보다 깊이가 깊어 찍어나온 밥은 두께가 상당히 두꺼웠다.
삼각김밥 전용 김을 사서 이제 삼각김밥 모양으로 만들어주기만 하면 된다.
삼각김밥 전용 김 포장안에는 삼각김밥 모양을 만들 수 있는 간이 틀이 있다. 또 어디엔가는 삼각김밥 김을 밥에 말 수 있는 틀이 있나보던데.... 요런건 집구석에 없는 관계로 그냥 손으로 재주껏 툭툭!! 톡톡!! 다듬어가며 삼각김밥 완성~
오호 만들어 놓고 보니 이거 정말 삼각김밥 분위기 물씬 풍긴다.
상표와 브랜드만 없지 이거 자세 나오는거 봐라
시중 그것과 같이 가운데 부분을 살짝 당겨 김밥 포장을 뜯어낸다.
음.... 시중것도 그렇지만 삼감김밥 비닐을 한번에 싹 벗겨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게 벗겨낸 김밥을 먹어보니... 밥에 양념을 한다고 했는데, 좀 싱거운 감이 있다. 밥도 두꺼워서 살짝 목이 메인다. 그래도 손수만든 것은 뭐든지 맛있다 ^^
그렇게 삼각김밥을 먹고나니 겨우 세개 먹었는데 식탁(?) 위에는 삼각김밥 껍데기가 수두룩하다.
이 비닐들을 보는 순간.. 아~ 집에서 삼각김밥은 과히 좋지 않음을 깨달았다. 삼각김밥 전용김 한장에 나오는 쓰레기가 만만치 않다. 과대 포장이라고 하면 과대 포장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많은 양이다.
'아마존의 눈물'과 '북극의 눈물'을 재밌게만 보는게 아니라 실천해야 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다.
그래도 만든건 맛있게 먹어주는 센!스!
그리고 남은 하나의 삼각김밥은 남은 김치와 참치와 만나 김치볶음밥으로 탈바꿈을 하는 중이다. ㅡㅡ;
덧붙이는 말 : 삼각김밥의 밥 양념과 김치를 살포시 볶은 사람은 내가 아닌 몬나리자이며, 내가 한 일은 꼴랑 밥을 포장하는 단순노동이였음을 밝혀두는 바이다.
때마침 어디서 굴러둘어온 돌인지 부엌 싱크대 서럽안에 삼각김밥 틀까지 있으니 그냥 만들면 되는거다. 이거 뭐 식은 죽 먹기가 따로 없네 ^^
이거 밥을 틀에 넣어둔 사진도 찍어봐야 했으나 이미 모든 밥을 틀에 다 찍어나서... 텅빈 밥통안에 김밥틀이라도... 이 놈이 다른 틀보다 깊이가 깊어 찍어나온 밥은 두께가 상당히 두꺼웠다.
삼각김밥 전용 김을 사서 이제 삼각김밥 모양으로 만들어주기만 하면 된다.
삼각김밥 전용 김 포장안에는 삼각김밥 모양을 만들 수 있는 간이 틀이 있다. 또 어디엔가는 삼각김밥 김을 밥에 말 수 있는 틀이 있나보던데.... 요런건 집구석에 없는 관계로 그냥 손으로 재주껏 툭툭!! 톡톡!! 다듬어가며 삼각김밥 완성~
오호 만들어 놓고 보니 이거 정말 삼각김밥 분위기 물씬 풍긴다.
상표와 브랜드만 없지 이거 자세 나오는거 봐라
시중 그것과 같이 가운데 부분을 살짝 당겨 김밥 포장을 뜯어낸다.
음.... 시중것도 그렇지만 삼감김밥 비닐을 한번에 싹 벗겨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게 벗겨낸 김밥을 먹어보니... 밥에 양념을 한다고 했는데, 좀 싱거운 감이 있다. 밥도 두꺼워서 살짝 목이 메인다. 그래도 손수만든 것은 뭐든지 맛있다 ^^
그렇게 삼각김밥을 먹고나니 겨우 세개 먹었는데 식탁(?) 위에는 삼각김밥 껍데기가 수두룩하다.
이 비닐들을 보는 순간.. 아~ 집에서 삼각김밥은 과히 좋지 않음을 깨달았다. 삼각김밥 전용김 한장에 나오는 쓰레기가 만만치 않다. 과대 포장이라고 하면 과대 포장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많은 양이다.
'아마존의 눈물'과 '북극의 눈물'을 재밌게만 보는게 아니라 실천해야 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다.
그래도 만든건 맛있게 먹어주는 센!스!
그리고 남은 하나의 삼각김밥은 남은 김치와 참치와 만나 김치볶음밥으로 탈바꿈을 하는 중이다. ㅡㅡ;
덧붙이는 말 : 삼각김밥의 밥 양념과 김치를 살포시 볶은 사람은 내가 아닌 몬나리자이며, 내가 한 일은 꼴랑 밥을 포장하는 단순노동이였음을 밝혀두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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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말 없었으면 내가 여기다 썼을 것이여~~~
2010/03/10 06:53 [ ADDR : EDIT/ DEL : REPLY ]머~ 그래도 맛없는 밥 먹느라 애썼으니까~ 봐주지....
한번이니까 해봤지, 진짜 삼각김밥해먹지 말자~ 비닐 너무 많아서 안되겠어...
담엔 그냥 주먹밥으로 해먹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