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목 참 잘 지었다.
영화제목만으로도 이 영화의 내용이 어떨지 상상이 되니 말이다.
이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도 제목에서 암시하듯 지금 살고 있는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심리적인 변화와 감정을 묘사하고 있다.
혹자는 이 영화 관람 후 스와핑을 이야기하며 저질이라 말하고 있지만 사실 이 영화가 스와핑을 다룬 영화는 아니다. 이런 오래를 불러 일으키게 하는 것은 영화사의 포스터에 보이는 '네 커플 - 네 남녀의 크로스 스캔들, 우연한 하룻밤... 엇갈려서 빠져든다!'등 그들의 홍보전략에서 기인면이 있고, 영화 전개시 사랑의 대상자가 우연히도 상대배우자였다는 것이 그런 시선을 유도했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네명의 주인공이 서로의 합의하 부부를 교환한 것도 아니고 서로의 대한 사랑을 알지도 못한다. 우연히 주인공들의 감정이 그렇게 움직인 것이고, 이 영화는 그 감정의 움직임을 따라가며 사랑의 감정과 지속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듯 하다.
연애4년, 결혼 3년에 아직까지 가슴이 뛰면 그건 심장병에 걸린거라는 박용우의 대사에서 보여지듯 뜨거운 감정의 지속은 어려운듯 하다.
그렇다면 그때마다 새로운 사랑을 찾아야 하는 걸까? 뜨겁고 격정적인 감정만이 사랑일까?
사람은 감정만이 아닌 지킬줄 아는 이성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매번 찾아오는 그때그때의 감정으로 항상 새로운 사랑만 찾는다면 그게 진정한 사랑인지도 궁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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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의 입장에서만 보면 스와핑이지 멀.
2008/02/05 17:23 [ ADDR : EDIT/ DEL : REPLY ]주인공 지들끼리만 모른거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