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간의 격무로 얻은 월요일 휴무에 주말농장 가보니 얼마 전에 새끼 손가락만하던 오이가 제법 야채가게에서 파는 정도의 크기로 자라나 있었다.
어떤가? 이정도면 최상은 아니여도 므흣할정도는 되지 않는가? 어쨌든 가끔 가서 물 뿌려준거 밖에 없는데 혼자서 잘 자라줘 고맙기 그지없다. 비로 잘 자라서 내 배속으로 들어갈 운명의 오이이지만 내 너의 깊은 뜻은 잊지 않으마 ^^
갖 선보이는 고추들 아직 통통이 살이 오르진 않았지만 시범 삼아 3개를 따봤다. 사진 찍어 놓고 보니 몇일 더 기다려줄걸 그랬나 보다.
그리고 무엇에 쓰는건지 모를..... 난생 처음보는 감자열매(?)
생긴건 덜 익은 방울 토마토처럼 생겼는데, 이렇게 생긴게 감자에 열려 있는 것이다. 초등학교때부터 교과서에서 배웠던 감자는 뿌리식물이라는 이론이 무너져야 한단 말인가??? 오호 통재라~ 나를 혼돈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구나~
도대체 이놈의 감자 열매는 어디다 써 먹는 것인가? 감자를 심을 때도 요롷코롬 생긴 열매나 씨앗이 아니라 감자에 싹을 틔워서 심었었는데.... 미스터리의 세계는 먼곳이 아닌 바로 이곳에 있었다.
혹시나 이 감자열매의 용도나 효용 가치를 아는 분은 댓글 남겨주셔도 무방하다. 아니 고마운 맘 고이 간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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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주말농장의 희소식
2010/01/02 18:10 [ ADDR : EDIT/ DEL : REPLY ]주말에 가는 내농장 삽 없이도 퇴비를 넣는다...
땅에 박는 말뚝퇴비로 운반 휴대가 간편하고 작업이 편리하다..
상세 www.namujo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