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당신의 급여는 얼마나 인상되었습니까?
아니 올해는 이미 다 지나갔고 내년 연봉인상은 얼마나 예상하고 계십니까? 5% 아니 10% 에이 최소한 20% 이도 저도 아님 회사꼬라지 보니 내년에는 동결될꺼 같습니까?
그러나 옆의 기초의원 연봉 테이블을 보십시오.
2007년 대비 2008년은 자그마치 45%인상을 이루어 냈습니다. 아니 어디 45%만이겠습니까? 장한 종로구 의원들은 무려 87%의 연봉인상을 쟁취해 내고 말았습니다.
그들이 하는 일이 뭔지 아쉽니까? 나름 지방의회 입법부의 일입니다. 하지만 입법부의 기초의원 대다수는 일년에 단 한건의 입법조례발의도 하지도 않습니다. 또한 1년 365일중 약 100일정도 의회일정이 있을뿐입니다. 말그대로 놀고 먹는다는 소리죠. 뭐 기초의원들이 들으면 열받겠지만 사실 놀고 먹지 않습니까?
그러면서도 연봉은 약 5500만원정도를 받아가겠다고 하니 그들이 연봉인상 쟁취를 위해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겠습니까? 월급으로 따지면 한달에 450만원이 넘네요. 의원들도 세금공제가 되는지 모르겠지만 제 직장생활에 비추어 보면 세금을 공제해도 월 400만원씩을 받아가겠군요.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제 월급의 2배가 넘습니다 --;
게다 기초의원들의 50%정도는 별도로 하고 있는 일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회사를 운영하더군요. 한마디로 투잡입니다.
없는 놈은 뭔짓을 해도 안되는 일이, 있는 놈들은 어떻게 저리 쉽게도 또 가질 수 있는지 의아할 뿐입니다.
앞으로 우리는 기초의원들을 본 받아 인금인상 투쟁에 돌입하던지 아님 잘 못된 기초의원들의 임금을 도로 삭감시키던지 둘 중에 하나는 해야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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