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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02 엄마젖이 최고에요~ (1)
  2. 2010/08/20 폭염속에 젖 먹다 탈진하겠네 (4)
  3. 2010/07/22 고미의 만가지 표정 (8)
  4. 2010/07/16 출산휴가 하루만에 박차고 나온 고미 (3)
지우 이야기2010/09/02 23:53
7월 16일 이 세상에 태어난 후 황달기가 있었던 몇일을 제외하고 엄마젖만을 고집하고 있는 우리 지우^^

누가 봤을 때 몇일을 굶기기라도 한 듯 온갖 꿀꺽 꿀꺽 거리는 소리를 다 내며 엄마 젓을 빨더니 오늘은 퇴근하고 집에 왔더니 우리 지우 입 주위에 엄마젖이 말라 붙어 있다. ㅡㅡ;

이건 뭐 남들이 보면 잘 먹지도 못하고, 씻지도 못하던 50~60년대 아이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듯한 몰골이다.

입주위에 뭐가 저렇게 뭍어 있는지..


엄마 젖이 좋다는건 알겠지만 그래도 이건 쫌 ㅋㅋㅋㅋ

아이가 먹는 분유값이 장난이 아니라던데, 아무튼 엄마젖도 잘 나오고 엄마젖도 잘 빠는 우리 지우~ 가정 경제 발전의 주역이다. 그래도 엄마한테 좀 잘 닦아달라고 해라 ㅡㅡ; 음... 엄마 온다 휘리릭 도망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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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우엄마

    아이고미~ 환장하겄네~~~!! 이런 사진을 올리면 워쩌~ ㅠ..ㅠ
    잘생긴 우리 지우 얼굴에 타격일세....
    그래도 울아들 이뿌기만 하다~ 음하하~~

    2010/09/03 17:00 [ ADDR : EDIT/ DEL : REPLY ]

지우 이야기2010/08/20 12:52
아~~ 뉴스에서는 폭염주의보, 폭염경보라고 신나게 발표해주시지만, 구지 아나운서가 알려주지 않아도 몸으로 느끼고 있다우. 등짝에선 열기가 폴폴 올라오고 샤워를 하고 나와도 이내 이게 물기인지 땀인지 모르게 젖어 버리니 헉헉 소리가 절로 나온다.

특히 모유를 먹는 우리 아기는 젖을 먹는건지 엄마 젖과 싸투를 하는건지 이마에 구슬땀을 뻘뻘 흘립니다.
분유와 달리 모유는 엄마 가슴팍에 찰싹 달라 붙어 먹어야 하니 이건 엄마도 그러거니와 아기도 난로 하나씩 가슴에 얹어놓고 있는 것과 같은 형국, 은근 슬쩍 젖이 나오지 않는 나는 휴~~ 하고 한숨을 쉰다. ㅡㅡ; 말이 그렇다는 것이지 맘까지 그렇겠어요 ㅋㅋ

이마에 송글송글 땀이 맺혀 있다. 헉헉~~~ 폭염 속에서도 먹어야 산다 ^^

이리 보아도 땀 줄줄 저리 보아도 땀이 줄줄

젖을 빠느냐 뒷머리도 온통 땀에 흥건히 젖어서 마치 머리를 감은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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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이구.. 애기 땀흘리는거 보세요... 저러다 큰일나겠네...

    2010/08/20 13:08 [ ADDR : EDIT/ DEL : REPLY ]
    • 엄마 젖 먹을때는 정말 정신없이 먹습니다.
      더위에 애와 함께 있는건 인내가 필요한 일이네요 ^^

      2010/08/20 19:46 [ ADDR : EDIT/ DEL ]
  2. 새미

    그래서 아기 있는 집들이 너도나도 에어콘을......
    열이 너무 많이 쌓이면 아토피로 갈 수도 있다나 뭐라나 그러더군. -_-;;;

    아토피를 피하기 위해 너무 많은 신경을 써야 하더라고....

    2010/08/28 00:09 [ ADDR : EDIT/ DEL : REPLY ]
    • 내가 예전에 생협에서 일하지 않았냐 ^^

      열도 중요하고 먹는 것도 중요하고....
      아이 가졌을 때 뭘 먹었는지도 중요하지

      2010/08/28 14:09 [ ADDR : EDIT/ DEL ]

지우 이야기2010/07/22 11:00

오늘은 퇴근후 산후조리원에 들렀더니 매번 눈 감고 잠을 자고 있던 우리 고미가 오랫만에 아빠한테 이쁜짓을 한다.

신생아는 우는 모습만 보이는 줄 알았는데 시건방진 표정부터 야비한 표정... 뭐 이정도면 됐어 하는 표정까지 다양한 표정을 보여준다. 때론 그래 내가 서비스로 웃어준다는 것처럼 살짝 정말 살짝만 웃어주고 씩하는 표정을 지어주기도 한다. 이 표정이 아이의 지금 기분상태를 보여주는건지 움직이다 얼떨껼에 나온 표정인지 모르지만 표정을 보고 있노라면 절로 웃음이 나온다.

아빠랑 놀고 있는 사이 엄마는 밀렸던 문자질에 정신없다. ^^


이런저런 이쁜 표정을 짓더니 계속 하품을 한다.
아이고 잠 안자고 눈 뜨고 있더니 졸린가보다 했는데.. 그게 젓 달라는 소리였나 보다. 엄마 젓 물리고 있으니 스르르 눈이 감긴다.

모유가 잘나오는 것도 복이라는데, 우리 고미 먹을 복은 터진것 같다. 단지 자기가 잘 안 먹어서 그렇지 ㅋㅋ



오늘은 동영상을 한번 찍어봤는데 너무 고화질로 찍어놨더니 파일 변환시 오히려 깨지는 현상이 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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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새미

    ㅎㅎㅎ 고미 덕분에 잠자던 카메라가 이제 밝은 세상으로 나오는거?
    지금부터가 중요하니 마눌님께 잘해~~~ ㅎㅎ

    2010/07/22 13:18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각종 카메라 총동원이지
      위의 카메라는 얼마전 새로산 똑딱이 파나소닉의 뭐시기인데.. 맘에는 썩들지 않더군 ^^

      카메라뿐 아니라 갑자기 블로그 활동이 왕성해지고 있기도 하지 ^^

      2010/07/22 19:44 [ ADDR : EDIT/ DEL ]
  2. 연진

    이뿌네.....성공하셨어~
    언니한테 잘하셔~

    2010/07/22 14:16 [ ADDR : EDIT/ DEL : REPLY ]
    • 나도 힘들다고~~
      왜 다들 엄마 걱정만 하냐고...

      대한민국의 불쌍한 아빠들 ㅜ.ㅜ

      2010/07/22 19:44 [ ADDR : EDIT/ DEL ]
  3. 현숙플래너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진짜 잘생겼어요~>ㅁ<~ 너무너무 축하드려요~~^ㅁ^**

    2010/07/22 15:02 [ ADDR : EDIT/ DEL : REPLY ]
  4. 혜정

    기상아~ 넘 예쁘다..잘 생겼네~~^^
    넘 늦게 들어와 미안... 벌써 많이 컸겠는걸...

    어디 함 멋진 아빠 되 보시게~~~~화이팅~~!

    2010/08/27 14:43 [ ADDR : EDIT/ DEL : REPLY ]
    • 이쁘지 ^^

      어느 천년에 클까마는 아무튼 지금은 무지 이쁘다.

      2010/08/28 14:07 [ ADDR : EDIT/ DEL ]

지우 이야기2010/07/16 19:04
출산예정일을 10여일 앞둔 어제서야 겨우겨우 출산휴가에 들어간 몬나리자.
회사에 출근 안하고 집에 뒹굴거리고(?) 있을 몬나리자가 내심 부러웠는데... 출산휴가 하루만에 몬나리자가 복통을 호소하여 오늘 아침 산부인과로 직행

산부인과에서 이거저거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밖에서는 젊은 여자가 흡사 귀신을 봤을때나 나올법한 "꺄~~~악~~ 엄마~~~" 거리는 비명소리가 10여분간 들려온다. 아~ 분만실과 대기실은 가까워서 좋을게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물씬 들때쯤 몬나리자도 분만실로 들어갔다.

"힘주세요~"
"음~~~"
"소리내지 마시고"

아~ 아까와 같은 비명소리가 나와야 애가 나오는가보다 했는데 작은 신음소리도 못내게 하면서 힘을 계속주라고 하니 얼마나 지나야 귀가 찢어질듯한 비명소리를 지르며 아이가 나올까 했는데,  2010년 7월 16일 11시 43분 고미가 드디어 세상에 나왔다.


나오자마자 엄마 배위에 올려놓는데 우리 고미 커다란 두눈을 부릅뜨고 나를 빤히 쳐다본다. 기특한거.. 그래 내가 니 애비다~~ 음하하하


아이를 씻기고 신생아실에 있던 아이가 엄마 젖을 물리기 위해 다시 나타났다.
정말 조그만 아이... 갓난아이를 잘 안는다고 뭇엄마들에게 칭찬을 자자하게 들었던 나인데도 정말 갓 태어난 신생아는 너무 조그만해서 어떻게 안아야 할지 안절부절 거리게 된다. 고미가 엄마젖을 물고 쪼물쪼물 거리며 빨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어케 자기 밥은 가르쳐주지 않아도 잘 찾아 먹는지 신기할 뿐이다. ^^

엄마와 아빠 누굴 닮았을까하고 쳐다봐도 잘 모르겠다.

우리 고미 험난한 세상에 드디어 첫발을 디뎠다. 회사생활로 바빠서 아직 이름도 짓지 못했는데.... 아~ 고미에게 멋진이름을 지어주고 세상이 험난하지만 재밌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엄마,아빠가 부지런히 뛰어야 할 것 같다.

우리 아이는 MB없는 아름다운 세상에서 맘껏 뛰어놀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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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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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새미

    끄아아....진짜 이쁘군!!! 엄마아빠가 눈들이 다 크니까 고미 눈도 우앙~
    열심히 키워서 바르고 건강한 사람이 되길 바라네~~ ^^
    고미엄마도 정말 고생 많았어요~~ ^^;;

    2010/07/17 02:20 [ ADDR : EDIT/ DEL : REPLY ]
  2. 성은플레너

    아이고!!!ㅎㅎ 제가 이렇게 이쁜신생아는 처음 봤어요~ㅎㅎ ㅎ 어쩜 이렇게 이뽀염
    꽃미남 되겠네~~~!!ㅎㅎ 너무 축하드려요 점장님!!!

    2010/07/17 11:09 [ ADDR : EDIT/ DEL : REPLY ]
  3. 함!

    아기가 너무 이뻐서 도둑맞을까봐
    외부 사람들에겐 비밀로 하라던 홍 점장님~~
    [홍고미]도 괜찮은데 왜 딴 이름을 지어요~?
    " 곰이야~
    아부지와 함께 MB 없는 세상에서 맘껏 뛰놀거라~! "

    2010/07/20 08:50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