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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4/12 알포인트 지점에 의문의 초소 GP506이 있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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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초소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을 다룬 영화 'GP506'이 개봉하였다.
그럼 영화 제목에도 나와 있는 GP란 무엇인가?
대한민국 남자라면 다 알거라 생각들 하겠지만..... 난 모른다. 아직 군대를 안간 남자도 있을게고, 면제를 받은 사람도 있을 것이며, 방위(요즘은 상근 예비역이라 하더라)라는 특수부대를 갔다온 사람도 있고, 게다 군대를 간 모든 남자가 전방에서만 근무하는 건 아니지 않은가? 남쪽 어느 섬에선가 부대 동료도 없이 외로이 먼 바다만 바라보는 군생활을 했다는 친구도 있었다.

위와 같은 상황에 처해 있는 남자들이여, 여친 손을 꼭 잡고 영화 잘 보고 나와 여친이 '쟈가~~ GP가 모야? GP가 정말 저렇게 생겼어?'하고 묻는다면, 괜히 친구에서 줏어 듣거나, 예비군 훈련장에서 귀동냥으로 들은 예비역들의 구라 섞인 이야기를 마치 경험인냥 '허!허!허! 그게 어쩌고 저쩌고....'하며 어설프게 이야기 하지 말고 당당히 말하라 '모른다'고 아님 '지식인에게 물어봐~~'라 외쳐라 --;

아무튼 나는 잘 모르는 GP506에서 부대원 전원이 몰살 당하는 의문의 사건이 일어난다. 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마누라 장례식장에 앉아 있는 원사 수사관 천호진을 GP506으로 급파한다. 아무리 군대가 까라면 까라는 곳이지만 마누라 장례식장에 있는 사람까지 보내랴?

GP506에 도착한 수사관은 곧 어두운 지하 초소, 피 흥건, 산더미 시체, 의문의 사건, 건방진 의무관, 알 수 없는 근무일지, 뭔가 말하려다 지지직 거리는 비디오 테이프 등을 만나며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간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접하면서 알포인트를 연상 시킬것이다.
그도 그럴게 감독도 알포인트를 제작한 공수창 감독이고, 영화의 소재 또한 군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을 다뤘기 때문이다. 나도 영화를 보러 가기전 알포인트를 아니 생각할 수 없었다. 그리고 내용도 비슷할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직접 보니 그게 또한 그렇다. --;
그렇다고 영화가 재미없지는 않다. 폐쇄된 공간 지하 초소에서의 긴장감은 있었고, 어설픈 반전이긴 하였으나 이야기 전개 사항 또한 나쁘지 않았다. 또한 어두운 배경과 계속해서 뿌려되고 있는 비는 나름 세트장의 느낌을 지워주기에도 안성 맞춤이였다.

GP506의 흥행여부를 보고 GP506 2탄을 준비하기 위한 연막이련가? 영화는 사건의 해결을 폭탄을 터트림으서 계속해서 의문을 남긴체 한방에 날려버린다. 그리고 지원부대는 때마침 도착한다.

공수창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GP506'을 반전영화라 말했다고 한다. 영화를 보고난 나로써는 군부대 인권의 문제라는 관점으로 바라볼 수는 있어도, 반전의 느낌은 글쎄????
Posted by 해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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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P506-공수창감독의 전작인 알포인트만 못했다.  삭제

    2008/04/12 17:41TRACKBACK FROM Movie rewind

    <GP506>을 보고 <알포인트>와 비교하긴 뭐하지만 이 영화의 연출인 공수창감독의 전작<알포인트>와<GP506>은 여러모로 공통된 분모를 갖고 있다. 두 영화가 다 군소재라는점, 미스테리 공포물,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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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트랙백걸고 갑니다~

    2008/04/12 17:41 [ ADDR : EDIT/ DEL : REPLY ]
    • HAPPYHONG

      poppa님 블로그에 있는 GP506 글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2008/04/13 07:41 [ ADDR : EDIT/ DEL ]